국가유산청, 민속마을 10곳 안전 지키는 '주민 지킴이' 위촉

김예나 2024. 8. 28.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전국 민속마을 10곳의 주민 대표를 '국가유산 안전환경대사'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하는 안전환경대사는 각 마을 보존회가 추천한 주민 10명이다.

국가유산청은 안전환경대사가 각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민속마을 주민 상당수는 고령자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초동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속마을 국가유산 안전환경대사 위촉식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전국 민속마을 10곳의 주민 대표를 '국가유산 안전환경대사'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마을은 고성 왕곡·아산 외암·성주 한개·영주 무섬·경주 양동·안동 하회·영덕 괴시·제주 성읍·순천 낙안·칠곡 매원 마을 등이다.

이번에 위촉하는 안전환경대사는 각 마을 보존회가 추천한 주민 10명이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약 2년간 마을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찾아내고 안전 조치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주민들이 국가유산 안전 교육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안전환경대사가 각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민속마을 주민 상당수는 고령자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초동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발언하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