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부산까지"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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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과 경남, 전남 등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남해안을 잇는 국내 최장 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다.
대회는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코스탈 경기를 시작으로 여수 운천원형마리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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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과 경남, 전남 등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남해안을 잇는 국내 최장 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다.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해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대회를 만들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7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코스탈 경기를 시작으로 여수 운천원형마리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대회 이튿날인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여수 운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요트는 무한한 매력을 지닌 해양스포츠인 동시에 세계적인 해양도시의 품격을 가름하는 요소"라며 "이 대회가 남해안 협력의 상징으로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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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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