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 뷰티치유관, 새 관광체험 콘텐츠로 인기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이용객 1000명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고급 서비스 제공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이 새로운 지역 관광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개관후 무료 체험객을 포함 누적 이용객 1000명을 달성했다. 시가 보령축제관광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 고급 서비스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령시민과 폐광지역 주민은 1회 결제 시 20%, 10회 결제 시 30%를, 충남도민 및 자매도시 주민은 1회 결제시 10%, 10회 결제시 20%를 각각 할인해준다.

가격은 서해안의 청정 머드를 활용 ▲발 1만원 ▲얼굴 3만원, 5만원 ▲머리 3만원 ▲머드 전신관리 8만원 등 다양하다.

보령머드는 피부 진정, 노폐물 및 피지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지난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방문객들이 찾아 축제도 즐기고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뷰티치유관은 보령의 청정 머드를 활용, 피부관리와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할인 혜택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령머드 우수성을 체험하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뷰티치유관은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2층에 위치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 등은 휴무일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41-936-9676)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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