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종착지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 건설해야"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8.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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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관광도시이자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통영·고성 등 3개 시군이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건설사업'을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3개 시군은 건의문을 통해 길이 44.5km의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가 건설된다면 서울~김천~거제~부산~서울로 이어지는 U자형 철도망이 구축돼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은 물론 조선산업의 '혈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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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거제~가덕신공항'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거제·통영·고성 공동건의문 채택. 거제시청 제공


경남 남해안 관광도시이자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통영·고성 등 3개 시군이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건설사업'을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종우 거제시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3개 시군은 건의문을 통해 길이 44.5km의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가 건설된다면 서울~김천~거제~부산~서울로 이어지는 U자형 철도망이 구축돼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은 물론 조선산업의 '혈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개 시군의 공동건의문은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대전~통영고속도로가 거제까지 연장되고 남부내륙철도가 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면 U자형 도로망의 중간기착지이자,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산업 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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