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서산시, 지역 특화 교과서 개발 착수

정윤덕 2024. 8. 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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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인 충남 서산시는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와 함께 지역 발전전략 연계 특화 교육을 위한 교과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한 가지 교육 주제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이번 교과서 개발을 발판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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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등 분야…내년부터 수업에 활용
교육발전특구 서산시, 지역 특화 교과서 개발 착수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인 충남 서산시는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와 함께 지역 발전전략 연계 특화 교육을 위한 교과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특화 교과서에는 지역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게 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는 미래 교통수단을 포함한 교통수단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소개해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한다.

중·고생에게는 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뤄 지역 일자리에 대한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 교사와 한서대학교 교수진이 교과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며, 도교육청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한 가지 교육 주제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이번 교과서 개발을 발판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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