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떠난 새나·아란·시오, 어트랙트에 "정산금 달라" 소송 제기
이승길 기자 2024. 8. 28. 08:4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떠난 전 멤버 3인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2억 원대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어트랙트가 3인을 대상으로 제기한 130억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반소 성격을 지닌 소송이다.
세 사람은 지난 2022년 11월 멤버 키나와 함께 어트랙트 소속 4인조 그룹 피프티 피프티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새나, 아란 시오는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나설 뜻을 밝혔다. 또한 어트랙트에 복귀한 키나는 새 멤버들과 피프티 피프티 2기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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