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월드클래스' 수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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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프레지덴셜 스위트(PRS)를 갖추기 위해 표준형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경주에는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에 103개 숙박시설(4463실), 10㎞ 이내에는 1333개(1만3265실)가 있어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21개국 수행단을 수용하기에 충분하지만 일부 시설이 노후돼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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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프레지덴셜 스위트(PRS)를 갖추기 위해 표준형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PRS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현택수 경북도 총괄 건축가, 경주 숙박시설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서울 롯데호텔과 신라호텔 등을 답사했다.
도는 APEC 정상회의에서 케이터링, 룸서비스와 전문적인 종합 안내 컨시어지(호텔 투숙객에 대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등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빈이 머물 객실은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내면서 경주다운 특성을 녹여 전통과 현대가 어울리도록 단장하고,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에는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에 103개 숙박시설(4463실), 10㎞ 이내에는 1333개(1만3265실)가 있어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21개국 수행단을 수용하기에 충분하지만 일부 시설이 노후돼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철우 지사는 "내년 3월까지 정상회의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완공할 것"이라며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을 제공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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