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건축문화상 올해 대상엔 영덕 펜션 '스테이 로오우'

류상현 기자 2024. 8. 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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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대상(大賞)은 영덕 병곡면에 있는 펜션인 '스테이 로오우(Stay Roow)'가 차지했다.

경북도는 26일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으로 공공 및 일반부문에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작은 공공부문에 '경산 청년지식놀이터'와 '경상북도 동부청사', 일반부문에 '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 '지전1092'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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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대상(大賞)작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2024.08.28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올해의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대상(大賞)은 영덕 병곡면에 있는 펜션인 '스테이 로오우(Stay Roow)'가 차지했다.

경북도는 26일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으로 공공 및 일반부문에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천년 건축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확산을 위해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리고 상징성이 뛰어난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와 건축주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공공 및 일반 부문에 1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은 영덕 병곡면에 있는 펜션으로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에 수직적 요소가 조화를 잘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공공부분에서 포항 송도에 건립된 '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일반부문에서 문경의 세모난 부지에 둥근 아치로 하늘을 표현한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공공부문에 '경산 청년지식놀이터'와 '경상북도 동부청사', 일반부문에 '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 '지전1092'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은 건축문화제 행사장에 전시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건축물을 통한 지역의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우수한 건축물을 지속해서 발굴 시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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