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디어유, 제베원 계약 만료로 외형 역성장… 목표가 4만원”
유안타증권은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디어유가 최근 일부 아티스트의 이탈로 유료 구독자 수가 감소하면서 2분기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4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디어유는 전 거래일 2만75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상승 여력은 93%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디어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191억원, 영업이익은 4.6% 늘어난 7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지수’, 배우 ‘김수현’ 등 신규 지식재산권(IP)이 추가 입점하며 구독수 하락폭 일부 상쇄하였으나,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계약 만료에 따른 구독수 감소 영향”이라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신규 서비스와 플랫폼 런칭 등이 임박한 시점으로 추가적인 주가 하방 압력은 낮은 구간이라 판단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배우 ‘박보영’, 블랙핑크 멤버 ‘리사’에 이어 ‘로제’ 그리고 ‘라이즈(SM엔터테인먼트)’까지 구독수 증가를 견인할 신규 IP 입점이 가시화된 상황으로 총 구독수 증가 기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신 플랫폼은 9월 말 런칭 예정으로 4분기 실적 반영될 전망”이라면서 “제이 발빈 등 초기 입점 아티스트가 연내 구독수 10만 도달 시 내년부터 영업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월 구독료는 4.99달러 수준으로 타국 대비 25%가량 높게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일본 플랫폼 경우 최근 SKE48 멤버 40명이 동시 입점해 구독수 증가 기조 견인하고 있으며, NMB48 출신 멤버 및 인플루언서/배우 등 지속적인 신규 IP 입점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중국 신규 플랫폼 런칭도 기대해 볼 요소인데,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서비스 런칭 예상되며 안정적인 캐쉬 카우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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