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 가동률 상승·CAPA 증설…실적 개선 구간 진입-키움증권

김진석 기자 2024. 8. 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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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에코앤드림이 가동률 상승 및 CAPA(생산능력) 증설로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고 28일 평가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은 양극재 주원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글로벌 양극재 업체를 통해 SK온-현대차로 전구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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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로고/사진제공=에코앤드림


키움증권은 에코앤드림이 가동률 상승 및 CAPA(생산능력) 증설로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고 28일 평가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은 양극재 주원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글로벌 양극재 업체를 통해 SK온-현대차로 전구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에코앤드림의 전구체 사업부 매출은 1분기 107억원에서 2분기 180억원으로 68%의 성장세를 보였다. 권 연구원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배경"이라며 "2분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고, 올해 연간으로도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했다.

CAPA 증설을 통한 성장 기대감도 높였다. 그는 "기존 청주 공장 연 5000톤 생산능력에서 CAMP2(군산, 3만톤/년) 증설이 올해 말~다음 해 초 완공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 가시성 및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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