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 음악분수서 클래식 버스킹 울려퍼진다

경북버스킹공연단 28일 공연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버스킹공연단의 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28일 오후 7시 경북 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현악 앙상블, 해금, 트롬본, 베이스, 색소폰 앙상블 연주로 구성된다.

경북버스킹공연단은 클래식 전문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2018년 창단했다.

매달 2회 클래식, 국악, 재즈, 가요, 퓨전 무용, 생활문화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고 있다.

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끝나는 오후 8시부터는 시원한 분수 물줄기와 다양한 음악,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낙동강 음악분수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클래식 버스킹 공연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열대야에 지친 시민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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