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가주택서 한밤 가스누출 폭발사고…1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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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한 농가주택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양평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1분께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가스누출 폭발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가정용 가스레인지에 사용하는 LPG가스가 공기 중에 폭발 범위 농도에 누출돼 있었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려 작동하는 순간 점화 플러그 스파크에 의해 발화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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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한 농가주택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양평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1분께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가스누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농가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음식을 먹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다 가스가 폭발해 전신 30%에 1~2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주택 외벽이 무너지고 농가주택 5㎡ 가량이 소실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가정용 가스레인지에 사용하는 LPG가스가 공기 중에 폭발 범위 농도에 누출돼 있었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려 작동하는 순간 점화 플러그 스파크에 의해 발화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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