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추석명절 대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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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현황을 집중 지도하고자 진행된다.
노동청은 운영계획 기간 동안 최근 임금체불이 많이 증가한 건설, 음식·숙박 등 취약 업종 사업장 158곳을 찾아 임금체불 근로감독에 나선다.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지시해 추석 전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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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현황을 집중 지도하고자 진행된다.
노동청은 운영계획 기간 동안 최근 임금체불이 많이 증가한 건설, 음식·숙박 등 취약 업종 사업장 158곳을 찾아 임금체불 근로감독에 나선다.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지시해 추석 전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 체불 피해 신고를 위해 노동포털 내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와 관련 전화도 운영한다.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는 전화를 통해 상담·신고가 가능하다.
아울러 피해 근로자가 다수거나 체불로 인한 분규가 있는 곳에는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산을 지도한다.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우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활용하여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지원한다. 운영계획 진행 기간 도중 대지급금 지급을 청구할 경우 처리기간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해 신속 지급된다.
이성룡 광주노동청장은 "근로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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