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전국 최초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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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서산교육지원청·한서대와 협업해 전국 최초 지역특화 인정교과서 개발에 들어갔다.
28일 시는 더 선 라이징(The Sun Rising)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차세대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 연계를 주제로 한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교사와 한서대 교수진이 교과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개발 중으로 충남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2025년부터 해당 교과서를 통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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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지역 산업 기술 등 담겨
정규 수업시간에 사용 예정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교육지원청·한서대와 협업해 전국 최초 지역특화 인정교과서 개발에 들어갔다.
인정교과서는 특수 목적 및 상황에 맞춰 펴낸 민간이 만든 교과서로 교육부 등의 심사를 거쳐 발행, 정규 수업시간에 사용된다.
28일 시는 더 선 라이징(The Sun Rising)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차세대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 연계를 주제로 한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교과서는 지역 학생(유치원~고등학교)에게 지역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유치원과 초등생에게는 미래 교통수단 등을 소개해 창의적인 사고를 지향하고 중고생에게는 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뤄 지역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한 가지 교육 주제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현재 지역 교사와 한서대 교수진이 교과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개발 중으로 충남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2025년부터 해당 교과서를 통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을 발판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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