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발전에 기여한 사람 찾습니다…명예시민 공모

조정호 2024. 8. 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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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명예시민'은 부산을 사랑하고 과학·기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부산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개선 또는 문화 발전 등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경제·외교·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명예시민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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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명예시민'은 부산을 사랑하고 과학·기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부산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개선 또는 문화 발전 등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경제·외교·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명예시민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 시민증과 홍보 기념품·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고 부산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대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1966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민이 아닌 내외국인 280명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축구 감독 '거스 히딩크'(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골프선수 '다니엘 강'(2019년), 영화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수(2020년) 등이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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