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잘 했다...‘폭탄 머리’ 메브리, ‘167억+셀온’으로 매각 임박

이종관 기자 2024. 8. 28.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니발 메브리의 이적이 임박했다.

2003년생의 메브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큰 기대를 걸었던 차세대 중원 자원이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메브리.

영국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메브리는 950만 파운드(약 167억 원)의 이적료를 남기고 번리로 향한다"라고 보도했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 역시 메브리 계약에 '셀온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한니발 메브리의 이적이 임박했다.


2003년생의 메브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큰 기대를 걸었던 차세대 중원 자원이다. AS모나코 유스를 거쳐 맨유에 입성한 그는 지난 2020-21시즌 도중 1군으로 콜업되었고 울버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1군의 벽을 뚫기엔 역부족이었고 벤치만을 전전했다. 또한 2021-22시즌에는 훈련 도중 팀 선배인 알렉스 텔레스와 다툼을 벌이며 경기 외적인 잡음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2022-23시즌을 시작으로 임대만을 전전 중이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버밍엄 시티로 임대를 떠난 그는 41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올리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으나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세비야에선 또다시 동료와 싸움을 벌이며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메브리. 결국 맨유를 떠난다. 유력한 행선지는 챔피언십의 번리. 영국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메브리는 950만 파운드(약 167억 원)의 이적료를 남기고 번리로 향한다”라고 보도했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 역시 메브리 계약에 ‘셀온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