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강보합···다우 0.02%↑
김윤나영 기자 2024. 8. 28. 07:50
미국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8포인트(0.02%) 오른 4만1250.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포인트(0.16%) 오른 5625.80으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9.05포인트(0.16%) 오른 1만7754.82에 장을 마쳤다.
3대 주가지수는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초반에는 장 중 하락세를 보였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 거래일 대비 1.46% 상승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분석가는 “엔비디아의 실적 이전까지는 중요한 경제 지표가 거의 없어 시장은 관망”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금리 인하 귀추에도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통화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9월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