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무더위 계속‥영동·영남·제주 비
[뉴스투데이]
확실히 밤 공기가 한결 나아졌습니다.
지난밤 사이 서울은 열대야가 사라졌는데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이 23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고요.
특히 내일까지 열대야는 주춤하겠고 모레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6시를 기해서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과의 영남, 제주에는 비가 내릴 텐데요.
모레까지 제주에 100mm 이상, 영남 해안 지역에 20에서 80mm, 강원 동해안 지역으로도 10에서 6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오늘 오후 한때 호남 지역에도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지나겠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3.2도, 대구 24.4도, 광주 22.5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와 전주 33도, 대구와 창원 32도 등으로 낮에는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영동과 영남, 제주 지역은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또 낮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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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123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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