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강보합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0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0.16% 상승했는데요.
다우지수는 소폭이지만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는 1.4% 상승 마감했고, 'AMD'와 '애플'도 0.3% 올랐습니다.
반면 '테슬라'가 1.8% 내렸고, '아마존'과 '알파벳'도 각각 1.3%와 0.8%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4% 하락한 배럴당 75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3일 동안 7%나 상승했는데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의 움직임은 다른 종목들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미국 증시의 주도주는 뭐니뭐니해도 '엔비디아'일 텐데요.
엔비디아는 올 들어서만 두 배 넘게 상승했고, 2022년 말 이후로는 아홉 배 가까이 상승한 급등주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아침에 나올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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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123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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