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일제히 상승…애플 0.3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올랐다.
2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9.98포인트) 오른 4만1250.50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보면 오는 28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1.46%)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올해 증시에서 반도체 랠리를 이끈 엔비디아 실적에 따라 AI 투자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0.02%·S&P500 0.16%·나스닥 0.16%↑
[더팩트|이중삼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올랐다.
2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9.98포인트) 오른 4만1250.5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8.96포인트) 상승한 5625.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6%(29.05포인트) 오른 1만7754.8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의 11개 업종 중에서는 필수소비재(0.22%)·정보기술(0.63%) 등 5개 업종은 올랐고, 에너지(0.93%)·임의소비재(0.47%) 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오는 28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1.46%)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2% 넘게 하락세를 보이던 엔비디아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2% 증가한 28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매출액이 3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0.37%, 0.08% 올랐다. 반면 테슬라와 아마존은 각각 1.88%, 1.36%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증시에서 반도체 랠리를 이끈 엔비디아 실적에 따라 AI 투자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으로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에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89달러(2.4%) 내린 배럴당 75.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1.88달러(2.3%) 내린 배럴당 79.55달러에 마감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명품백' 수심위, 어떤 결론이든 '메가톤급' 파장
- [취재석] 윤 대통령의 '마이웨이' 정치
- 野 '친일 정부' 공세…대통령실 "국민 갈라치기 말라" 반격
- '간호법' 복지위 소위 통과…본회의 통과 가능성 커져
- 돌싱으로 다시 상승세 탄 '나는 솔로', 또 역대급 기록 남길까[TF초점]
- [부코페 12주년③] 이봉원 리싸이틀부터 옹알스까지…볼거리 무엇 있나
- 중국 직구 '어린이 자전거'서 기준치 258배 유해물질
- 하투 암초 만난 조선업계…노조 28일 공동 파업 예고
- 기업대출 늘렸더니 부실채권 부메랑으로…은행권 어쩌나
- JO1·니쥬·앤팀→지젤·카즈타, '2024 TMA' 글로벌 현지화 그룹·멤버 총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