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존 수술서 복귀한 SF 로비 레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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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 다시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로비 레이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레이를 왼쪽 햄스트링 긴장 증세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지난해 초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은 레이는 지난 1월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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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레이가 다시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로비 레이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레이를 왼쪽 햄스트링 긴장 증세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IL 등록은 27일부터 소급 적용됐다.
레이는 지난 26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했고 4회 다리를 부여잡고 교체됐다. MRI 검사 결과 레이는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초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은 레이는 지난 1월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했다. 그리고 7월 말 재활을 마치고 빅리그로 복귀했다. 복귀 후 7경기에 선발등판해 30.2이닝을 투구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다소 기복이 있었고 한 차례 대량실점 경기 탓에 평균자책점이 크게 올랐지만 무난한 부상 복귀 시즌을 치르고 있었다.
레이는 2022시즌에 앞서 시애틀과 맺은 5년 1억1,500만 달러 계약이 2026년까지 이어진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년을 더 뛰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포스트시즌 티켓 확보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레이를 올시즌 무리해서 복귀시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1991년생 좌완 레이는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데뷔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을 거쳐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11시즌 통산 223경기에 등판해 1,258.2이닝을 투구했고 77승 73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2021시즌 토론토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자료사진=로비 레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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