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 군용기 영공 침범은 중대 주권 침해"

강재은 2024. 8. 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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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어제(27일) 중국 군용기가 전날 처음으로 자국의 영공을 침범한 것은 중대한 주권 침해이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매우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영공 침범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11시 29분부터 약 2분 동안 중국 군용기 한 대가 일본의 나가사키현 앞바다의 영공을 침범했고, 이에 대응해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일본 #중국 #중일관계 #영공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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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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