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전기요금 인상 / 이창용 "입시제도 개편" / 가계부채 대책

2024. 8. 28. 07: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여름 이후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그제(26일) 폭염 기간이 지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기요금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6월 기준 한국전력의 총부채가 200조 원을 넘어 재무 위기가 이어진 게 전기요금 인상의 배경입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집값 상승이 강남 부동산에 대한 초과수요 때문이라며 입시제도 개편을 제안했습니다.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이 자발적으로 입학 정원을 지역별 학령인구 비율로 선발해 교육 수요에 따른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자는 취지인데요.

이 총재는 지난 22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서도 부동산과 가계부채에 경각심을줄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금융감독원이 이번 달 가계부채 증가 폭이 관리 수준 범위를 벗어났다며 개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초 계획 대비 과도한 은행에 대해 내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목표치를 낮춰잡겠다는 계획인데요.

금감원은 가계부채 증가 추이를 살펴본 뒤 추가적인 고강도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경제였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