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뛰는데”…팔레스타인전 ‘잔여석’ 현황 [잇슈 키워드]

KBS 2024. 8. 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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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빈 좌석'입니다.

다음 달 5일이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릅니다.

손흥민, 이강인 선수 등의 출전이 예고됐지만, 예상 밖으로 예매율이 저조합니다.

대한축구협회 예매 사이틉니다.

예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오늘 새벽 기준으로 4천여 석이 남아 있습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표팀 홈경기는 매진 행렬을 이어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중국전은 예매 시작 이틀 만에 6만 석이 모두 팔렸습니다.

예매율이 저조한 이유로는 티켓값 인상이 거론됩니다.

붉은 악마 응원석인 레드석은 3만5천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시야가 어느 정도 확보되면서 값도 비싸지 않아 '가성비석'으로 불리던 2등석 S, A, B구역도 각각 만 원씩 인상됐습니다.

여기에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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