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로즈, 내일 고척돔 뜬다
안병길 기자 2024. 8. 28. 07:32
걸그룹 미미로즈가 고척스카이돔에 뜬다.
소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오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홈경기에 나선다.
이날 미미로즈 멤버 예원은 본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가창, 감미로운 음색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경기장을 예열한다.
이어 미미로즈 완전체는 5회 말 경기 후 클리닝타임 축하 공연을 펼친다. 미미로즈는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REEBON(리본)’의 타이틀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 무대로 현장을 찾은 스포츠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컴백 후 다양한 플랫폼 출연에 이어 프로야구 홈경기장 출격을 알린 미미로즈의 폭넓은 행보에 기대가 배가된다.
미미로즈는 최근 포켓7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새 싱글 ‘REEBON’을 발표, 신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로 열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팝 기반의 댄스곡으로, 시인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의 한 구절인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를 인용한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리스너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홈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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