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수시] 고려대, 논술전형 신설…100% 논술로 평가

장성희 기자 2024. 8. 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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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268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52명, 학생부종합전형 1602명, 논술전형 361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 65명을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비중이 큰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사이버국방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의 학생부를 종합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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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전형에 수능최저 반영…학생부 80%·서류 20%
학종 학업우수 서류 100%…'계열적합성' 면접 50%
고려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고려대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268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52명, 학생부종합전형 1602명, 논술전형 361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 65명을 뽑는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논술전형의 신설이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해 100% 논술로 선발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비중이 큰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사이버국방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성적 80%와 서류 20%를 합산하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이 80% 반영돼 학업을 충실히 한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서류평가에서는 교과 이수 충실도와 공동체 역량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의 학생부를 종합 평가한다. 학업우수전형, 사이버국방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은 지원자의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지원자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업우수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계열적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100% 종합평가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7분간의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1단계 성적 50%, 면접 성적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단 의대 지원자에겐 다중 미니 면접(MMI 면접)을 실시한다. 계열적합전형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고른기회·재직자 전형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서류 100% 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성적 5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6분간 진행된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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