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체로 흐리고 비…30일까지 20~80㎜

권태완 기자 2024. 8. 28.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부산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낮까지 부산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28일부터 30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강수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8일 부산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8~30일)은 20~80㎜이다.

부산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낮까지 부산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28일부터 30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부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강수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밤새 최저기온은 25.2도를 기록,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이날 밤부터 부산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부산 앞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물고, 물결이 1~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