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영화인연대 "티켓값 비판해준 최민식에 감사"
[뉴스투데이]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최근 배우 최민식이 방송에 출연해 영화 푯값이 비싸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한동안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영화인연대가 목소리를 내준 최민식 배우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최민식/배우 (MBC '손석희의 질문들')] "지금 극장 값도 많이 올랐잖아요. 좀 내리세요. 그 갑자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갑자기 그렇게 확 올리시면은 나라도 안 가요."
지난 17일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 최민식은 푯값이 비싸다며 극장 산업의 현실을 꼬집는 발언을 했죠.
이후 공감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최 씨를 향해 "출연료 기부라도 하고 그런 말을 하느냐", "극장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아느냐"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계 단체들이 모인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극장 티켓값 인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줬다"며, 최민식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영화인연대는 "코로나 유행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극장이 세 차례에 걸쳐 큰 폭의 티켓값 인상을 한 것이 영화산업 침체 및 관객 수 감소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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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1206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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