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세찬이" 오상욱 선수, 생리현상도 당당한 방송쟁이 ('살롱2') [어저께TV]

김수형 2024. 8. 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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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에서 펜싱황제 오상욱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 훤칠한 키와 우월한 비주얼로 등장한 오상욱.

오상욱은은 "조만간 친형이 펜싱클럽 차려, 거기에 걸어놓을 것"이라 했고 장도연은 "최고의 인테리어다"며 감탄했다.

특히 오상욱은 "시장님이 오상욱 체육관 만들자고 했다"며 펜싱 선수 중 최초인 상황을 전하며 "대전이 펜싱의 도시가 될 것 같아 기분 좋았다"며 소감, 큰 의미가 된 메달에 다시 한번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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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살롱드립2'에서 펜싱황제 오상욱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급기야 '키큰 양세찬' 별명을 얻기도 했다. 

27일, 살롱드립2 채널에서 ‘도연씨 금메달 쑥쓰럽숨다! | EP.55 오상욱 |’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훤칠한 키와 우월한 비주얼로 등장한 오상욱. 장도연은 “방송쟁이 다 됐더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상욱의 근황을 묻자 오상욱은 “유튜브 예능 나오고 싶었다 열심히 하는데 항상 끝나면 아쉽더라”며 “더 말을  많이 할 걸 (후회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혹시 펜싱 세계랭킹 1위 타이틀 지키기 위해 신경써야하는 것이 있냐’고 하자 오상욱은 “상대성과 기록경기가 있어 펜싱은 상대성 운동이다 나에 대해 잘 알면 질 때가 있어, 고순위가 될 수록 (나를 보는) 눈이 많아진다”며 매 경기마다 수싸움이 치열한 펜싱에 대해 전했다.

장도연은 “여러 업적을 세우지 않았나”며 “사실 국위선양 비주얼 업적을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브라질에서 인기가 폭발한 것. 오상욱은 “감사하다 왜 인기있나 싶다”며 “팔로워수도 많이 늘어, DM으로 응원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장도연은 “외국사람들이  오상욱이 올림픽 보는 이유라고 하더라”며 제일 기분좋은 칭찬을 묻자오상욱은 “본업 칭찬이 제일 좋다 운동한 성과이기 때문”이라 답하며 “잘생겼다는 말도  기분 좋긴 하다 , 부모님 성과기 때문.. 아버지가 진짜 똑같이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때, 오상욱은 갑자기 트림이 나오는 듯 말을 멈췄다. 그러면서 “죄송하다”며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에 당황, 초면에 속내를 공개(?)하자 장도연은 “뭐 맛있는거 드셨나 탄산이 들어갔나?”라며 놀렸다. 오상욱은 “케이크하나 먹고 왔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그러면서 오상욱은 “땀이 너무 난다 원래 땀이 잘 난다”며 다한증이 있다면서 특히 겨드랑이라고 언급,  이에 장도연이 수도꼭지를 잠그려고 하자 오상욱은 겨드랑이쪽에 수도꼭지를 잠그는 시늉을 해 웃음짓게 했다.

센스가 넘친 오상욱. 알고보니 오상욱은 “‘코미디빅리그’ 진짜 팬”이라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왜 기시감이 드나했더니 이 구도가 양세찬과 소개팅 콩트”라며 “수염 그리면 키 큰 세찬이”라며 폭소, 실제 수염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오상욱은 “요즘은 수염에서 머리로 바꿔, 머리카락 기르고 있다”며 “최근 파리에서 오자마자 화보를 찍어, 뒷 머리 내려오는데 유니크한 느낌이 좋더라”며 헤어스타일로 이미지가 완전 달라졌다고 했다.

패셔너블한 모습에 만족했다는 것. 평소 사복패션은 신경 쓰는지 묻자 오상욱은 “안쓴다 흔한 걸 안 좋아한다”며“각자 어울리는 색이있기 때문 난 특정 브랜드 쇼핑해, 파격적이어도 구매한다,  꽤 도전적인 편”이라며 유행보단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도 했다.

또 이날 금메달을 들고 등장한 오상욱은 “목에 걸어드리겠다”며 장도연에게메달 체험식을 선물했다. 가족들도 바로 걸어줬다고.오상욱은은 “조만간 친형이 펜싱클럽 차려, 거기에 걸어놓을 것”이라 했고 장도연은 “최고의 인테리어다”며 감탄했다.  

이번에 축하메시지만 300통 받았다는 오상욱은 “대전 시장님이 직통으로 연락오기도 했다”며“대전대학교를 나온 시장님, 내 선배라더라, 대전 소속선수라 감독님 통해 연락드렸고 끝나자마자 바로 답장 받았다”고 했다.특히 오상욱은 “시장님이 오상욱 체육관 만들자고 했다”며 펜싱 선수 중 최초인 상황을 전하며 “대전이 펜싱의 도시가 될 것 같아 기분 좋았다”며 소감, 큰 의미가 된 메달에 다시 한번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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