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장창곤 감독이 전한 두 가지 목표 '컵 대회 1승 그리고 전국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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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대회와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무가 수도권을 찾아 2박 3일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D리그 이후 약 6개월 간 훈련에만 매진했던 상무는 10월 초 충청도 제천에서 벌어지는 KBL 컵 대회에 참가한다.
경기 후 만난 장창곤 감독은 "D리그가 3월에 끝났다. 6개월 정도 경기를 갖지 못했다. 지난 주에 이번 수도권 연습 경기를 위해 삼천포에 연습 경기를 다녀왔다. 10월 초에 KBL 컵 대회가 있고, 중순에는 전국 체전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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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대회와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무가 수도권을 찾아 2박 3일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D리그 이후 약 6개월 간 훈련에만 매진했던 상무는 10월 초 충청도 제천에서 벌어지는 KBL 컵 대회에 참가한다.
이에 앞서 삼성과 경희대 등과 전지훈련을 겸한 연습 경기를 위해 수도권을 찾았다. 27일은 용인 STC를 찾아 서울 삼성, 동국대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변준형이 허벅지 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한승희, 전현우, 박지원 등 고참 선수들과 함께 양홍석 등 새롭게 상무에 합류한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다. 두 경기 모두 접전 끝에 패했다. 오랜 동안 경기를 갖지 않은 탓인지 떨어진 경기 감각을 극복하기 버거워 보였다.
수도권 방문에 앞서 삼천포를 찾아 조직력 배양을 키워드로 전지훈련을 실시했지만, 경기력을 100% 보여줄 순 없었다.
경기 후 만난 장창곤 감독은 “D리그가 3월에 끝났다. 6개월 정도 경기를 갖지 못했다. 지난 주에 이번 수도권 연습 경기를 위해 삼천포에 연습 경기를 다녀왔다. 10월 초에 KBL 컵 대회가 있고, 중순에는 전국 체전이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장 감독은 “삼천포에서 기본 체력 운동에 더해 손발을 맞췄다. 기본 수비 전술과 공격 패턴도 점검했다. 20명에서 12명을 정해야 한다. 베스트 파이브는 정해졌다. 이후에 투입해야 하는 선수들도 체크했다. 수비 로테이션과 존 디펜스도 점검했다. 변준형, 전현우, 양홍석, 한승희, 박진철이 주력이다. 박지원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준형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이탈했지만, 전현우와 양홍석 그리고 두 명의 인사이더는 나쁘지 않은 몸놀림을 가져갔다. 또, 박지원은 경기 운영과 돌파에서, 조한진은 확률 높은 슈팅력을 선보였다. 윤원상도 활발한 몸놀림으로 장 감독을 흡족케 했다.
마지막으로 장 감독은 “양홍석, 윤원상, 이준희 등이 새로 합류했다. 박진철, 전현우, 변준형, 한승희가 제대를 한다. 이번 컵 대회에는 1승이 목표이며, 전국 체전은 우승을 최종 목표다.”라고 전했다.
상무도 슬슬 시즌에 돌입하고 있다. 두 대회가 끝나면 D리그가 준비되어 있다. 시즌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는 듯한 상무였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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