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안 판매한 이유 있었네'...이번 시즌 못 뛸 뻔 했던 '924억' 신입생, 환상 데뷔골 작렬! 영입 이유 완벽히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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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을 판매했던 이유가 있었다.
FC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전반 10분 만에 바예카노의 우나이 로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단 1년 만에 고액 연봉자인 귄도안 매각을 결심했고, 그 결과 귄도안은 최근 맨시티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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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카이 귄도안을 판매했던 이유가 있었다.
FC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전반 10분 만에 바예카노의 우나이 로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5분 페드리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37분에 나온 다니 올모의 극적인 역전 골로 승리했다. 올모는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바예카노의 골망을 갈랐다. 덕분에 그는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바르셀로나 데뷔전에서 팀에 승점 3점을 안긴 올모였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올모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올모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올모의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6,200만 유로(약 924억 원)였다.
과거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던 올모는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를 거쳐 독일 라이프치히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는 2019-20시즌부터 라이프치히의 유니폼을 입고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25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모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양발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날카로운 킥과 강력한 슈팅이 일품인 선수다.
그는 이러한 능력과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올모를 기용하지 못했다. 라리가 샐러리캡 규정 때문이었다.
라리가에는 선수단 연봉 총액이 일정 상한선을 넘어가면 안 되는 샐러리캡 규정이 있다. 그리고 올모 영입 당시, 바르셀로나의 선수단 연봉 총액은 상한선에 맞춰 꽉 채워진 상태였고,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선수 등록이 불가했다. 올모 등록을 위해선 기존 선수를 방출해 올모의 연봉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했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선택한 희생양은 귄도안이었다. 귄도안은 지난 7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작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단 1년 만에 고액 연봉자인 귄도안 매각을 결심했고, 그 결과 귄도안은 최근 맨시티로 돌아갔다. 이후 올모의 자리를 확보한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올모를 등록해 바예카노전에 출전시켰다.
이러한 해프닝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적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귄도안을 홀대했다는 것이 비판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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