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쳤다니까...' 유독 김민재에 가혹한 마테우스, 또 맹비판! '부상 투혼' KIM 사정은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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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시선이 냉혹한 레전드가 있다.
독일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통하는 로타어 마테우스(63)가 또 김민재를 두고 날 선 비판을 남겼다.
마테우스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김민재는 최고 수준에서 기대하는 선수가 아니다. 뮌헨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마테우스는 김민재가 뮌헨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 봤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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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김민재는 최고 수준에서 기대하는 선수가 아니다. 뮌헨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력을 두고 한 말이다. 뮌헨과 볼프스부르크가 1-1로 팽팽하던 와중 김민재는 후반전 실책을 범해 팀 두 번째 실점의 원흉이 됐다. 이를 두고 마테우스는 김민재의 경기력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허나 볼프스부르크전 김민재의 부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은 직접 김민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에 이상이 있는 채 개막전을 뛰었다. 에릭 다이어(31)가 후반 36분 김민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이유다"고 설명했다.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해도 선발로 나설 만한 핵심 선수라는 평가다.
와중에 뮌헨의 중앙 수비수들은 줄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프로인트 단장은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부상이다. 김민재마저 쓰러진다면, 뮌헨에 큰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마테우스는 "김민재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그는 명확하고 빠른 패스 게임과 특정 수준의 경기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처음부터 김민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최고 수준에서 기대하는 바가 아니었다. 게다가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과 같은 결투력도 없다"고 쏘아붙였다.
유독 볼프스부르크전 김민재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허벅지 부상을 안은 터라 재빠른 뒷공간 커버나 방향 전환에 무리가 있었던 듯하다. 몸이 온전치 못한 상황에서 실수가 나왔고, 볼프스부르크 공격진이 강한 압박으로 뮌헨 수비수를 꾸준히 견제했다. 김민재는 백패스나 공을 잡는 과정에서 불안했다.
팀 동료와 감독은 김민재의 실책을 감쌌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에 따르면 빈센트 콤파니(38)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실수를 얘기하고 싶지 않다. 그저 팀의 반응이 좋았다는 것만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커'에 따르면 뮌헨 주장 마누엘 노이어(38)는 "경기의 일부다. 뮌헨이 평소에 저지르지 않는 실수다. 이전 경기에서 그런 적도 없었다"며 "부주의로 인해 나온 실책이다. 뮌헨은 그 일이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 파악했다"고 담담히 전했다.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3-2로 이겼다.
유독 마테우스는 김민재에 날카로운 시선을 꺾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마테우스는 "김민재는 뮌헨의 불안 요소"라고 콕 집은 바 있다. 특히 마테우스는 토마스 투헬(51) 전 감독 저격수로 불리며 수차례 신경전을 이어왔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생방송 인터뷰에서 옆에 있는 마테우스를 향해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균열이 있고 발전 없는 팀치고는 정말 놀라운 경기였다. 난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마테우스가 잘 알 것이다"며 "당신은 자기 마음대로 말할 수 있는 직업을 가졌다"고 받아친 바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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