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드디어 '0입' 탈출! 마마르다슈빌리와 계약 합의...그런데 내년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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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이번 여름 첫 영입을 이뤄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영입에 합의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발렌시아에 머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2-23시즌부터 마마르다슈빌리는 본격적으로 발렌시아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버풀은 마마르다슈빌리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번 여름 첫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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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버풀이 이번 여름 첫 영입을 이뤄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영입에 합의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발렌시아에 머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마마르다슈빌리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0억 원)이며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 로마노는 "계약 기간은 6년이다. 3000만 유로(약 450억 원)의 기본 이적료와 500만 유로(약 75억 원)의 보너스 옵션이 있다. 발렌시아는 10%의 셀온 조항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조지아 출신 골키퍼다. 2021-22시즌 발렌시아에 임대 생활을 시작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처음에는 발렌시아 메스타야 소속이었지만 주전 골키퍼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2021-22시즌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야스퍼르 실러선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벤치를 지켰다. 시즌 중반이 되면서 실러선이 다시 부상을 당했고 마마르다슈빌리가 주전 골키퍼가 됐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2022-23시즌부터 마마르다슈빌리는 본격적으로 발렌시아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리그 전 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발렌시아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마마르다슈빌리는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발렌시아를 위기에서 여러 차례 구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리그 37경기 41실점을 기록했고 1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조지아 대표팀으로 유로 2024에 참가했다. 마마르다슈빌리의 활약은 유로 2024에서도 이어졌다. 조별리그 3차전만 무실점이었지만 조지아의 전력과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엄청난 것이었다. 특히 조별리그 2차전 체코와 경기에서는 11개의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마르다슈빌리의 활약 속에 조지아는 16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번 여름 리버풀은 이렇다 할 영입 소식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적설이 없었던 건 아니다. 쿠보 다케후사, 마르틴 수비멘디 등과 연결됐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마마르다슈빌리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번 여름 첫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는 내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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