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 대체 선수로 스타웃 영입 유력…“긍정적으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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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불운과 마주한 제임스 네일을 대체할 외국인 투수로 대만 리그에서 뛰고 있는 에릭 스타웃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KIA가 대만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의 스타웃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남은 정규리그 경기가 22경기 뿐이지만, KIA는 이런 네일의 빈 자리를 채울 외국인 투수를 빠르게 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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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불운과 마주한 제임스 네일을 대체할 외국인 투수로 대만 리그에서 뛰고 있는 에릭 스타웃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KIA가 대만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의 스타웃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네일은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6회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강타당하는 악재에 발목이 잡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와 손을 잡은 네일은 26경기(149.1이닝)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거둔 에이스다. 그는 25일 개인 SNS를 통해 “저에게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어제 밤 동안 절 잘 보살펴 주셨다.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는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수술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신 아산 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팀에게도 감사하다.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남은 정규리그 경기가 22경기 뿐이지만, KIA는 이런 네일의 빈 자리를 채울 외국인 투수를 빠르게 물색했다. 그만큼 1위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KIA와 계약이 근접했다고 알려진 스타웃은 지난 2014년 드래프트 13라운드 전체 393번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부름을 받은 좌완투수다. 2018년 캔자스시티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고, 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을 거쳤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23경기 출전에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30이다.
이후 대만리그 중신 유니폼을 입은 스타웃은 올해 20경기(19선발·113.2이닝)에 나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스타웃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단 KIA가 스타웃을 영입하더라도 규정상 스타웃은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다. KBO리그 규정상 8월 15일 이전 정식 선수로 등록이 돼야 포스트시즌에 뛸 수 있는 까닭이다. KIA 입장에서는 스타웃의 활약으로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하고 네일이 한국시리즈 전까지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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