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전 KISS" 줄리엔강♥제이제이, 신혼 '3개월차' 스킨십 폭염주의 ('돌싱')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돌싱포맨’에서 줄리엔강과 제이제이가 운명같았던 첫만남부터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눈만 마주쳐도 불이 타오르는 신혼 3개월 부부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줄리엔강은 결혼생활에 대해 “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다 힘든 일 하고 들어오면 아내가 날 기다려주고 있다”며“마사지도 해주고 맛있는 걸 해줘 따뜻한 집이 생긴 느낌 너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나는 낮져밤이다”라 폭로, 제이제이는 “무슨 소리냐”며 당황해 웃음짓게 했다.몸짱부부의 장점을 물었다. 서로 눈호강이 좋다는 것. 이에 김지혜가 “밤에 불 안 끄겠다’고 하자 제이제이는 “불 껐을 때 보는 맛도 있다”고 말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특히 손을 꼬옥 잡고 있던 두 사람. 폭염보다 뜨거운 신혼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모두 “역시 스킨십 한창 뜨거울 시기”라며 부러움을 폭발, 마지막 키스는를 묻자 줄리엔강은 “몇 분전 , 촬영 전이다”고 해 모두를 충격받게 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물었다. 유튜브 합방으로 만나게 됐다는 것. 제이제이는 현재 구독자 117만명이기도 하다.줄리엔강은 “일 때문에 가끔 연락하던 사이 , 당시 서로 연인도 있었다”며  “그래서 자주 연락 안해 그냥 일 관련 질문 뿐이었다”고 했다. 여자로 보인 계기에 대해선 “합방 콘텐츠를 만들어, 운동 너튜버들끼리 여행 콘텐츠를 찍었고 그때부터 자주 만나,  함께 지내며 가까워졌다”고 했다. 특히 대화가 잘 맞았다는 것.

그러자 제이제이는 “여행가면 1박2일 붙어있었고 역사가 이뤄졌다”며 후끈, 마침 썸을 타던 때라고 했다. 서로 눈치보며 밀당 중이었던 것.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이 우리 집에 왔고, 만약 나랑 사귈 수 있냐고 묻더라”며 “별 얘기 아니겠지 생각해 대답을 안 했는데 다음날 전화로 왜 대답 안 하냐고 묻더라”며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에 박준형과 김지헤는 “그래서 언제 키스를 한거냐 , 드라마 보는 것 같다”며 흥분, 제이제이는 “키스는 아니었고 보통 만나고 헤어지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갑자기 엄청 가까이 오더라”며 뽀뽀 정도 했다고 했다. 제이제이는 “외국인 남편이라 비쥬 정도인 줄 알았다, 인사인지 헷갈렸는데 왜 대답 안하냐고 해 , 그렇게 서로의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이에 탁재훈은 “만약 노였다면?”이라 묻자, 줄리엔강은 “노일리 없어 자신감 있었다”며 웃음 지었다.

계속해서특별했던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줄리엔강이 장모님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는 것. 줄리엔강은“외국에서 먼저 부모님께 허락받아 고향 캐나다에서 프러포즈했다”고 했다. 제이제이는 “남편 고향에 도착했을 때, 심지어 잠옷 입고 있었다”며 “평소에도소울메이트라고 해 모든 것이 다 맞는 톱니바퀴라고 자주 얘기해준다”며 감동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