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미세플라스틱 걱정 끝… 환경 지키며 티 타임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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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났다.
올해엔 빨아쓸 수 있는 다회용 티백과 함께, 차 한 잔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
무엇보다 소창 티백을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 걱정없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올 가을 티타임은 소창 티백으로 우려낸 차 한 잔으로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즐겨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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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기만 하면 여러번 사용 가능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났다. 9월 초를 지나 늦더위가 꺾이고 나면 가을의 초입에 들어서게 된다. 올해엔 빨아쓸 수 있는 다회용 티백과 함께, 차 한 잔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
이불의 안감이나 기저귓감으로 쓰는 피륙인 '소창'으로 만든 티백을 쓰면 일상 속에서 감수성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소락이 만든 소창 티백(사진)은 삶음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소락이 자체적으로 유기농 소창원단을 개발해 만든 다회용품이다.
유기농 원단은 목화의 재배 과정부터 원단의 제작 과정까지 자연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노동자들의 근무환경도 윤리적으로 보장되는 구조로 제작되고 있다. 3년 이상 농약과 살충제, 화학비료가 닿지 않는 땅에서 생산된 목화를 사용한다.
무엇보다 소창 티백을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 걱정없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그때 그때 마시고 싶은 찻잎을 티백에 넣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플라스틱을 써서 만드는 일회용 티백의 경우, 뜨거운 물에 담그면 미세플라스틱, 나노플라스틱 등이 나온다. 차 한 잔 마시는데 이런 유해한 것들까지 우리 몸으로 흡수되는 셈이다.
제품은 삼각티백, 사각티백 등이 있다. 찻잎의 크기가 작은 것들은 사각티백에 넣어 우려먹는 것이 좋다.
소락 삼각티백은 높이 5㎝, 바닥 3㎝이며, 소락 사각티백 M사이즈는 높이 6㎝, 바닥 8㎝이다. 두 제품 모두 끈이 달려 있다. 소락 사각티백 L 사이즈와 XL사이즈는 끈이 없다. L 사이즈는 높이 8.5㎝, 바닥 10㎝이며, XL사이즈 높이 11㎝, 바닥 13㎝이다. L 사이즈 사각티백은 다시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창원단 특성상 사용 전, 2회 정도 삶음세탁을 한 후 쓰는 게 좋다. 면 제품 특성상 세탁 횟수에 따라 질감과 크기, 색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올 가을 티타임은 소창 티백으로 우려낸 차 한 잔으로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즐겨보길 권해본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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