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올모, 데뷔전 데뷔골 터졌다! 바르셀로나, 라요 바예카노에 2-1 역전승...3연승→1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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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올모의 데뷔골이 나온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발레카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9점으로 1위, 라요 바예카노는 승점 4점으로 7위가 됐다.

홈팀 라요 바예카노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카메요, 가르시아, 팔라존, 드 프루토스, 발레틴, 로페스, 에스피노, 무민, 르죈, 발리우, 카데나스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레반도프스키, 토레스, 하피냐, 야말, 페드리, 베르날, 마르틴, 마르티네스, 쿠바르시, 쿤데, 테어 슈테겐이 선발 출장했다.

경기 초반부터 라요 바예카노가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두르렸다. 전반 7분 라요 바예카노의 코너킥 상황에서 18번이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8분에는 가르시아가 과감하게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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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서 나간 건 라요 바예카노였다. 전반 10분 우측면에서 드 프루토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로페스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9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야말이 크로스를 올렸고 마르티네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바르셀로나가 흐름을 잡았다. 전반 36분 페드리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전반 37분에는 야말이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라요 바예카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카메요의 패스를 받은 에스피노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테어 슈테겐이 막아냈다. 전반은 바르셀로나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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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바르셀로나가 먼저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2분 우측면에서 쿤데가 크로스를 올렸고 하피냐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게 걸렸다.

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8분 바르셀로나가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하피냐와 올모가 준비했다. 하피냐가 왼발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바르셀로나의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바르셀로나가 프리킥을 빠르게 전개했고 올모가 먼 거리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올모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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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바르셀로나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페드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가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6분 야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흐른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잡았고 역전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앞선 장면에서 쿤데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올모가 데뷔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야말의 패스를 받은 올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베르날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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