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트럼프 2020 대선 전복시도 관련 새 기소장 제출

권진영 기자 2024. 8. 2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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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미스 미국 연방특검이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통령 선거 전복을 시도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수정된 기소장을 제출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검찰은 재임 중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서는 퇴임 후에도 형사상 면책 특권이 폭넓게 인정된다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기소장을 수정했다.

새로운 기소장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를 뒤집기 위해 미국 법무부에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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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대법 판단 고려해 트럼프가 법무부에 압력 가했다는 혐의 삭제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미국 대통령과 잭 스미스(오른쪽) 특별검사. . 2024.07.15.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잭 스미스 미국 연방특검이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통령 선거 전복을 시도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수정된 기소장을 제출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검찰은 재임 중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서는 퇴임 후에도 형사상 면책 특권이 폭넓게 인정된다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기소장을 수정했다.

새로운 기소장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를 뒤집기 위해 미국 법무부에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가 삭제됐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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