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무패 우승’ 레버쿠젠, ‘멀티 플레이어’ DF 임대 보낸다

이종관 기자 2024. 8. 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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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딜롱 코수누의 이적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수누가 아탈란타로 향한다. 양 구단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 임대료는 550만 유로(약 82억 원)이고 완전 이적 옵션 발동 시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2억 원)다. 의무 이적 조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레버쿠젠은 코수누의 대체자로 파리 생제르맹의 노르디 무키엘레를 낙점했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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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오딜롱 코수누의 이적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2001년생,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수비수 코수누는 센터백,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스웨덴 함마르뷔 IF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벨기에 클뤼프 브뤼허를 거쳐 레버쿠젠에 입단했고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빅리그’ 무대에 안착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2-23시즌에도 입지는 단단했다.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기간을 제외하곤 센터백과 풀백 자리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1도움.


2023-24시즌은 그야말로 화룡점정이었다. 요나단 타, 에드몽 탑소바와 함께 3백 라인을 구축하며 팀의 돌풍을 일으켰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4경기 1골. 시즌 막판까지 기세를 이어간 레버쿠젠은 결국 분데스리가 역사상 전무했던 ‘무패 우승’을 기록하며 유럽 축구계를 발칵 뒤집었다.


분데스리가 수위급 센터백 자원으로 성장한 코수누. 무슨 이유에서인지 매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 아탈란타 임대가 유력해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수누가 아탈란타로 향한다. 양 구단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 임대료는 550만 유로(약 82억 원)이고 완전 이적 옵션 발동 시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2억 원)다. 의무 이적 조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레버쿠젠은 코수누의 대체자로 파리 생제르맹의 노르디 무키엘레를 낙점했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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