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7살 어리게 속인 남친? 차은우라면 용서” (연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8. 2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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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차은우만큼 잘생겼다면 7살 속인 남자친구도 용서할 수 있다고 했다.

8월 2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7살 속인 남친과 연애중인 고민녀가 조언을 구했다.

30살 고민녀는 1살 어린 29살 남자친구와 연애 7개월 만에 실상 남친이 6살 많은 36살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김숙도 "차은우라면" 나이를 속여도 용서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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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김숙이 차은우만큼 잘생겼다면 7살 속인 남자친구도 용서할 수 있다고 했다.

8월 2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7살 속인 남친과 연애중인 고민녀가 조언을 구했다.

30살 고민녀는 1살 어린 29살 남자친구와 연애 7개월 만에 실상 남친이 6살 많은 36살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남친은 자신이 힘들었던 7년의 세월을 지워버렸다며 29살이라 주장하며 고민녀를 계속 “누나”라고 부르고, 고민녀의 친구들도 형, 누나라고 호칭했다.

김숙은 황당해하며 “저렇게 따지면 전 15살이다. 힘들었던 시절이 30년은 된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여기에서 내가 제일 오빠이자 형일 것 같다. 난 힘들게 산 적이 없다. 다 내 밑”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우재는 “모순이 심하다. 나라면 속였으면 나이 이야기가 안 나오게 숨기고 누가 나이 이야기하면 뜨끔할 것 같다. 친구들까지 형, 누나들이라고 하고. 이게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

서장훈은 “친구들 앞에서 헛소리한 것 생각하면 정나미가 뚝 떨어질 것 같다. 진짜 좋았던 사람도 그 정도 거짓말을 하면”이라고 말했고 곽정은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눈물 흘리면 그 순간은 속을 수도 있다. 이성이 마비되는 게 사랑 아니냐”고 반응했다.

서장훈은 “내가 보기에는 곽정은, 한혜진은 봐줄 것 같다”고 했고 한혜진은 잘생겼다면 용서한다고 했다. 김숙도 “차은우라면” 나이를 속여도 용서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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