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종서 1010명 선발…고교추천전형 추천인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화여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64.7%인 211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이 1010명으로 가장 많으며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417명, 논술전형 297명 순이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에선 지난해 945명보다 확대된 1010명을 모집한다.
올해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은 기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에서 '고교별 최대 20명'으로 확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부교과 고교 추천인원, '고교별 최대 20명'으로 확대
어학·국제학특기자 어학 자격 변경…활동보고서는 폐지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한국음악과 등 수시서 전원선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64.7%인 211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이 1010명으로 가장 많으며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417명, 논술전형 297명 순이다. 고교추천전형의 학교별 추천인원은 최대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에선 지난해 945명보다 확대된 101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기반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수·영·탐(사/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여야 하며 자연계열은 ‘국·수·영·탐(사/과) 2개 영역 등급 합 5(수학 포함)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부터는 자연계열의 사회탐구 응시도 인정한다. 다만 약학부의 미래산업약학전공의 인문계열 지원은 올해까지만 가능하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사회기여자전형 인문계열에선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수·영·탐(과)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6(수학 포함)이내’를 충족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고른기회전형에서도 약학전공(자연) 1명을 선발하며, 자연계열과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은 기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에서 ‘고교별 최대 20명’으로 확대된다. 또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시 진로선택 과목 비중은 10%에서 20%로 확대됐다. 아울러 전형 방식은 단계별 선발로 변경됐으며 1단계 학생부 교과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20%)과 1단계 성적(80%)을 반영한다. 해당 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에서는 논술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총 297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들은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유형의 논술고사를 치르게 된다.
특기자전형(어학, 국제학)의 어학특기자·국제학특기자는 어학 관련 지원 자격이 변경됐으며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활동보고서가 폐지됐다. 과학특기자 전형은 올해부터 폐지돼 선발하지 않는다.
한국음악과·무용과와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의 경우 정시모집 없이 수시모집으로 전원 선발한다. 따라서 한국음악과·무용과 지원자는 수시모집 예체능실기전형으로,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 지원자는 수시 미래인재전형 또는 논술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예체능서류전형에선 이화여대 양식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생부에 학교 폭력 관련 기재사항이 있는 지원자는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 추천이 제외되며 서류평가전형(학생부종합, 예체능서류, 특기자전형)에선 입학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총점에서 감점 또는 0점 처리될 수 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계빚 지나치면 금융위기 올 수도”…한은 총재의 경고
- 전 부인·내연녀 母 이어 동거녀까지 줄줄이 살해 [그해 오늘]
- "일반 관객은 인지 어려워"...KBS, '광복절 기미가요' 해명 보니
- "내 아이에 물 튀어" 7살 머리 수영장에 넣은 남성, 경찰에 한 말
- "저 좀 살려주세요" 애원한 20대 남성…대로변서 납치에 집단폭행까지
- "가속페달 밟았다"…'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다음달 25일 첫 재판
- "전기차 4000대 불타" 그때 기억이…전세계가 '벌벌'
- "잔금은 전세로?"…'6억 로또' 강남 아파트에 5만8000명 몰렸다
- 민희진 “일방적” VS 어도어 “적법”… 대표이사 교체 두고 갈등
- 머라이어 캐리, 같은 날 母·친언니 사망…"비극의 연속, 가슴 찢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