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10년만 연애 시작? 7살 연하남 ♥이동준에 “남자로 보여” (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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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썸남들과 본격적인 데이트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지원은 썸남인 44세 한국 무용가 겸 예술감독 이동준과 수박밭 데이트를 즐겼다.
이동준은 나란히 앉아 수박화채를 만들며 예지원을 향한 세레나데를 선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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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여배우의 사생활' 예지원과 이동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
8월 27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썸남들과 본격적인 데이트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지원은 썸남인 44세 한국 무용가 겸 예술감독 이동준과 수박밭 데이트를 즐겼다. 한 우산을 쓰고 즉석에서 수박을 따먹던 중 이동준은 "여배우님과 수박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진짜 꿈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예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좋았다. 막 설레고 심장도 뛰었다. 수박밭부터 제 연애 세포가 막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동준 씨가 남자로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용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예지원과 이동준은 물구나무와 옆돌기를 하며 사차원 면모를 보였다. 이동준은 나란히 앉아 수박화채를 만들며 예지원을 향한 세레나데를 선사하기도. 이동준은 "대화도 잘 통하고 너무 재밌는데 혹시 짝꿍이 남자로 보이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예지원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너무 멋있는 남자다. 이렇게 잘생기고 재능 많은데 왜 결혼을 안 했냐"고 궁금해했다.
이동준은 "무용하는 친구들만 만나게 됐다. 무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니까 제가 하는 어떤 행동들이 족쇄가 되더라. 그런 부분이 과해지니까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싶어졌다. 그러다 보니 연애를 못 했다.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예지원은 "혹시 제가 여자로 보이냐"고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동준은 "만약 여자로 안 보였다면 조기 퇴소했을 것"이라고 말해 예지원을 흐뭇하게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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