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자폭형 무인기'에 "위협 심각하게 받아들여"

정유신 2024. 8. 2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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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역내에서 미국의 초점은 본질적으로 방어에 있으며 북한이 제기하는 어떤 위협에 대비될 수 있도록 동맹·파트너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4일 북한의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를 찾아 무인기의 타격 시험을 현지지도하고 하루빨리 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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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7일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를 봤고 우리가 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집단 방어가 강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과 일본 등 역내 다른 동맹·파트너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역내에서 미국의 초점은 본질적으로 방어에 있으며 북한이 제기하는 어떤 위협에 대비될 수 있도록 동맹·파트너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 무인기가 우크라이나나 중동에서 사용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말할 사항이 없고 추측하고 싶지도 않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4일 북한의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를 찾아 무인기의 타격 시험을 현지지도하고 하루빨리 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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