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챔피언' 리디아 고… 세계랭킹 '톱3' 진입

한종훈 기자 2024. 8. 2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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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골프 인생 중 최고의 8월을 보내고 있는 리디아 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3'에 진입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7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6.36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끝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기존 21위에서 12위가 됐던 리디아 고는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면서 세계랭킹을 또 끌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26일 끝난 LPGA 투어 AIG 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으로 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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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리디아 고의 파리올림픽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자신의 골프 인생 중 최고의 8월을 보내고 있는 리디아 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3'에 진입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7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6.36점을 기록했다. 지난주 12위에서 순위가 9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끝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기존 21위에서 12위가 됐던 리디아 고는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면서 세계랭킹을 또 끌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26일 끝난 LPGA 투어 AIG 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으로 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LPGA 통산 21승째를 따냈다.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에 자리한 신지애는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다와 릴리아 부가 1, 2위를 지켰고 양희영은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5위가 됐다. 고진영은 지난주 3위에서 3계단 하락한 6위로 순위가 밀렸다.

지난 25일 끝난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11계단 순위가 올라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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