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랑하는 외국인들 ‘K-컬처 챌린지’에 도전하세요

박준하 기자 2024. 8. 2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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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9월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챌린지는 외국인 한류동호회가 분야별 한국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그를 바탕으로 직접 공연, 영상으로 촬영한 후 공유해 전세계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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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농식품부, 영상 공모전
한식 등 4개부문 9월22일까지
한식 강습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이펙스(EPEX)’.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9월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챌린지는 외국인 한류동호회가 분야별 한국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그를 바탕으로 직접 공연, 영상으로 촬영한 후 공유해 전세계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공모전이다. 지난해엔 46개국, 341명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와 협업한 ‘한식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간단한 한식 요리법을 소개해 외국인 소비자들이 쉽게 한식을 접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밖에 조선팝(국악과 팝을 합친 장르)·소고춤·태권무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영상을 접수한다. 강습 영상에는 조선팝 부문에 국악밴드인 ‘악단광칠’과 아이돌 그룹 ‘이펙스(EPEX)’, 소고춤 부문에선 ‘비슬무용단’과 댄서 그룹인 ‘베베(BEBE)’, 태권무 부문에선 ‘태권크리’와 아이돌 그룹 ‘에스에프나인(SF9)’, 한식 부문에선 육정민 요리사와 이펙스가 함께 했다.

각 부문별 우승팀은 케이(K)-컬처 홍보와 함께 11월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직접 공연을 펼칠 기회를 얻는다. 이 페스티벌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모전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채수희 문체부 해외홍보정책관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K-컬처로 활발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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