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해야 농촌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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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이 여성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대산농협이 이처럼 여성조합원의 문화복지 증진에 노력하는 이유는 여성조합원이 농업·농촌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하려면 '문화 역량'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기곤 조합장은 "여성조합원이 행복해야 농협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여성조합원 비율이 37%에 이르고 있어 문화복지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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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대회·노래교실 등 호평
충남 서산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이 여성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대산농협은 최근 대산읍커뮤니티센터에서 ‘여성조합원대회(여성조합원을 위한 행복 한마당)’를 열었다. 평소 농사일과 가사를 병행하느라 고생하는 여성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산농협이 꾸준히 열고 있는 ‘노래교실’도 여성조합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은 회의실 음향시설을 전면 교체하며 측면 지원에 나섰다.
대산농협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 생활개선회 회원 대상으로 취미교실도 해마다 연다. 지난해에는 ‘화과자 만들기’ 수업을 마련했고 올해는 ‘치즈 만들기’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산농협이 이처럼 여성조합원의 문화복지 증진에 노력하는 이유는 여성조합원이 농업·농촌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하려면 ‘문화 역량’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기곤 조합장은 “여성조합원이 행복해야 농협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여성조합원 비율이 37%에 이르고 있어 문화복지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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