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8일,수)…후텁지근, 낮 최고 33도

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 중인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상공에 먹구름이 끼여있다. 2024.8.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8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29일 밤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20~80㎜,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은 5~60㎜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0도, 안동 21도, 김천 22도, 대구·울진 23도, 포항 24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29도, 포항·울진 30도, 경주 31도, 대구·안동 32도, 김천 33도로 1~4도가량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1~2.5m로 일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는 '폭염경보', 포항과 경주, 청도, 청송, 문경, 영주, 영덕,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