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여전히 공격 태세 유지…이스라엘 보호 준비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가 전투기 폭격과 로켓 공격을 주고받은 후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 현지매체 채널12와 인터뷰에서 "이란은 그들이 원할 경우 공격을 감행할 태세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것이 바로 이 지역에서 우리가 강화된 군사태세를 유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가 전투기 폭격과 로켓 공격을 주고받은 후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 현지매체 채널12와 인터뷰에서 "이란은 그들이 원할 경우 공격을 감행할 태세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것이 바로 이 지역에서 우리가 강화된 군사태세를 유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커비 보좌관은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우리 메시지는 일관됐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며 "하나는 그러지 말아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긴장을 고조시킬 이유가 없다"며 "잠재적으로 전면적인 지역 전쟁을 촉발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어서는 "둘째로 우리는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이스라엘을 보호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지난달 자국 수도 테헤란에서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가 암살된 이후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복수를 천명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반면 이란은 약 한달이 지나도록 아직 공격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위협이 존재한다고 보고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실제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전날 연설에서도 "순교자 하니야의 피에 대한 저항의 축과 이란의 복수는 확실하다"며 보복조치를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