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김명민, 살인 교사 아내 구속에 망연자실
손봉석 기자 2024. 8. 28. 04:23
지난 26일 방송이 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5회에서는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으로부터 살아남으려는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위태로운 사투가 펼쳐졌다.
김명민의 연기는 그의 20여 년 연기 생활에 방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렬했다.
자신을 감옥에 집어넣은 검사 앞에서도 당당한 면모를 선보이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나서는 모습 등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몰래 배신을 꿈꾸고 있엇던 송판호(손현주 분을)를 향한 분노를 드러내며 “내가 너를 죽이는 건 쉬운 일이야 너는 무척 어려운 일을 해야 하고 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을 참아야 해”라며 날 선 눈빛을 드러낼 때 김명민은 지워지고 김강헌이라는 사람만 남아있었다.
이날 시청률은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전국 가구 기준, 수도권 3.7%, 전국 3.9%, 닐슨코리아 제공)
연기에 물오른 김명민의 미친 연기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빠른 전개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유어 아너’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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