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신뢰지수 103.3...6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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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일반 소비자들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3.3으로 지난달 101.9보다 상승했다며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라고 발표했습니다.
8월 기대지수는 82.5로 집계됐고, 7월 수치도 기존 78.2에서 81.1로 수정돼 두 달 연속 침체 기준선인 80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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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일반 소비자들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3.3으로 지난달 101.9보다 상승했다며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라고 발표했습니다.
8월 기대지수는 82.5로 집계됐고, 7월 수치도 기존 78.2에서 81.1로 수정돼 두 달 연속 침체 기준선인 80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나타내는 수치로, 80을 밑돌면 1년 안에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8월 현재 여건 지수도 7월의 133.1보다 높은 134.4를 기록해 모든 수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컨퍼런스보드는 전반적인 소비자신뢰가 8월에 상승했다면서도 여전히 지난 2년 간 형성된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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